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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애인 사이에 비밀번호 공유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남자사람A가 여자사람B에게 우연히 비밀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여자사람B를 돕기 위해서 비밀번호가 필요했습니다.

남자사람A는 비밀 번호를 안다는 그 이유만으로 우렁각시처럼 여자사람B의 시스템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손봐주고 있었습니다. 물론 남자사람A는 비밀번호 공유는 사생활 보호와 불필요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에 대해 평소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애인 사이에 비밀번호 공유하는 게 좋을까?

애인 사이에 비밀번호 공유하는 게 좋을까?



굳이 알 필요가 없는 것들을 알아 머리가 아픈 것보다 모르는 게 약이 될 때가 많을 때가 있습니다. 애인 사이에 비밀번호는 몰라야하고 가르쳐달라고 해도 서로 지켜야할 프라이버시가 있다며 공유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쩌다 남자사람A는 여자사람B의 시스템에 들어가서 관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무런 기별없이 남자사람A는 여자사람B 시스템에 로그인 제한이 되었습니다.

우리 한번 생각해봅시다. 그녀는 자기 집에 자기집처럼 드나들 수 있게 비밀번호를 알려줬어요. 그래서 남자사람A는 그녀의 집에 방문할 때 자기 집처럼 방문합니다. 그녀가 없으면 맛있는 요리를 해서 기다리기도 해요. 특별한 날엔 서프라이즈를 위한 파티를 위해 집을 꾸며놓기도 해요.

한 번은 남자사람A가 여자사람B집에 이것저것 준비해서 한아름 들고 갑니다. 비밀번호를 누르는데 번호가 맞지 않는 겁니다. 남자사람A는 갑자기 절망감에 빠집니다.

여기서 여러분들이 아셔야할 점은 첫 번째 비밀번호 공유를 절대하지 말라는 겁니다. 비밀번호를 몰랐으면 이렇게 서운할 일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공유하지 마세요.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세요.

만약에 공유를 해야할 상황에 놓였다면 어쩔 수 없이 비밀번호를 공유해야겠지요. 비밀번호를 알았다고 칩시다. 그러면 필요한 것 외에는 알려고 하지 마세요. 모르는 게 약입니다. 그게 서로를 위한 믿음이자 신뢰입니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변경해야한다면 미리 알려주세요. 이러한 이유로 비밀번호를 바꾼다고 말이죠. 차리리 처음부터 임시비밀번호라고 알려주세요. 그러면 기분이 덜 상할겁니다.

여기서 글쓴이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도 있을 겁니다. 숨길 게 없는데 왜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느냐고 말이죠. 하지만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덕이 될때가 더 많습니다. 굳이 분쟁요소가 있는 비밀번호 굳이 기를 써서 알아낼 필요가 있을까요?